2015년 12월 에듀윌 공인중개사 교수님분들을 처음 만났습니다.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수험생이였으며 책의 두께를 보는데 절로 겁이 나더라구요. 12월 한달간은 11월 진도나간거 따라가랴 현재진행중인 진도 따라가랴 인강만 하루 9시간 이상 진도따라가기 바쁜 달이였습니다. 무슨 용어이며 어떤 뜻인지 아무것도 모른채 일단 나간 진도는 따라잡아야 하니까 하루종일 인강만 듣는 날들 이였습니다. 1월~2월은 기본 공부하는 달 이였고 교재며 교수님들의 프린트며 같이 보았습니다. 3~4월은 기본교과서로 심화과정 달이였으며 2달을 간격으로 각 과정을 끝내고 또 다시 처음부터 무한반복 공부였습니다. 5~6월 핵심요약 과정이였는데 말 그대로 요약이라 교재는 많이 얇아졌으나 정말 포인트만 쏙쏙 들어오게끔 강의해주셨습니다. 물론 프린트도 계속 함께 병행이였습니다. 7~8월은 문제집반인데 각 과목 교수님들께서 손수 지으신 문제집 이였습니다. 기존 기출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였고 그 속에 교수님들만의 새로운 문제나 쉽게 혹은 어렵게 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프린트 계속 공부하게 됩니다. 두둥 대망의 9~10월 막바지 달이였습니다. 9월과 10월은 오로지 프린트로만 공부를 합니다. 몸에 익숙한 문제들과 생소한 문제들을 접하면서 실전 시험에 대비하는 달이였습니다. 

개인사로 합격자모임에 참석하여 합격의 기쁨을 함께 누리진 못하였지만 길고 길었던 여정을 행복한 눈물로 마무리 할 수 있게되어 좋습니다. 늘 응원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한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종종 안부전화 주신 에듀윌, 질문에 답변해주신 고객센터 직원분들께도 고맙다고 인사드립니다. 거북이가 토끼를 이깁니다. 교수님들 믿고 포기하지 않으면 꼭 꿈을 이루실껍니다. 다른 모든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